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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라] 생체신호 측정기술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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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나라] 생체신호 측정기술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

  • ** 중소기업진흥공단이 만드는 경영·기술전문지 <기업나라>에 헬스케어 분야의 계측 기업으로 소개되었습니다. 


    (주)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IT분야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는 2020년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137억 달러로 지속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헬스케어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는 생체신호 측정기술을 이용한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코넥스(KONEX)에 입성했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과 기존 산업을 융합해 체온을 재고 질병을 진단·예방한다.

     



    유아에게 친근함을 주고, 해외수출 목표지역인 동남아에서 바나나가 해열제로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해 디자인했다.

     

     

    ‘붙이는 체온계’ 생체계측 전문기업

     

    신생아를 키우면서 가장 난감한 때는 바로 열이 날 때다. 몸이 뜨거워지는 어린아이의 체온을 재는 것은 만만한 일이 아니다. 열이 나서 칭얼대거나 보채는 아이의 체온을 재기 힘들고, 약을 복용시킨 후 열이 떨어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겨우 잠든 아이를 깨워야 하는 수고가 따른다. 부모도 밤새 잠을 설친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대표 김정환)는 이런 수고로움을 덜기 위해 국내 최초로 패치형 전자체온계 ‘피몬(FEMON)’을 개발했다. 아이들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생체신호를 이용해 체온을 주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연속형 체온계다. 정밀센서를 통해 체온을 측정하면 스마트폰과 무선 블루투스로 체온의 변화를 전송한다. 언제부터 급격한 체온 변화가 있었는지 구체적인 정보를 알 수 있고,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도 높아진다. 계측의 기본원리를 인체에 적용한 생체계측으로 장기간 측정이 가능한 연속형 체온계는 피몬밖에 없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그간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LG유플러스 등 대기업과 협업하며 생체정보 하드웨어를 개발, 상용화하면서 기술력을 쌓은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가 자체 브랜드로 시장에 내놓은 첫 작품이 피몬이다.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 갤럭시 S9과는 스마트 기기와 헬스케어를 접목해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체지방, 혈압, 심박수, 스트레스 지수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하기도 했다.

     



    바나나 체온계는 유아의 신체 신호를 이용해 체온을 주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

     

     

     

    체온을 주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연속형이 강점

     

    피몬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인 바나나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유아에게 친근함을 주고, 해외수출 목표지역인 동남아에서 바나나가 해열제로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했다. 이 체온계의 가장 큰 강점은 긴 연속 측정시간. 발열현상을 최대치로 관찰할 수 있게 3일 이상 겨드랑이 근처에 부착할 수 있고, 전원을 켠 상태로 최대 240시간을 연속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체온계로 측정할 때 주로 접촉하는 혀나 귀와 달리, 몸통은 온도 변화가 가장 적고 외부 영향을 덜 받는 부분이라 정확성도 높다.

    앱과 연결이 끊겨도 데이터가 체온계 안에 저장되고, 해열제마다 투약 후의 체온 변화를 알 수 있어 아이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해열제 처방도 가능하다. 무엇보다 응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아이의 최초 발열 시기, 실시간 체온 변화, 해열제 투약 후 체온 변화 등이 담긴 건강 정보를 의사나 의료기관에 보여주면 신속하고 정확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김정환 대표는 “경제성과 편의성을 고루 갖춘 체온계를 고민하다 일회용 반창고의 원리를 응용해, 바나나 모양으로 디자인한 체온계를 개발했다”며 “크라우드 펀딩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고, 온라인몰 등에서도 재구매율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패치 형태의 유아용 의료기기답게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 규격시험과 방수성능 테스트(IPX7), 전자파 적합 인증(KC)을 통과하고 안전성도 확보했다. 현재 미국 FDA 인증도 진행 중이며 올해 완료될 예정이다.

     

    다양한 후속제품 출시, 코스닥 시장 입성 꿈꿔

     

    김 대표는 1997년 의용공학을 전공하고 석·박사 과정 후 한국도로공사,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 이력이 있는 생체신호 측정기술 분야의 전문가다. 김 대표는 “원격의료가 허용돼 시장성이 큰 인도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이 글로벌 진출의 타깃”이라며 “‘2018 CES’에 제품을 선보이는 것도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포석의 하나”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앞으로 영·유아 체온은 물론이고 심전도, 산소포화도, 체지방 등 생체신호를 통합 관리하는 의료기기 플랫폼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양 엄지손가락을 활용해 심전도 등을 측정하는 휴대용 의료기기 개발을 마무리했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 말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에 상장했다. 2020년 코스닥에 입성하는 것도 꿈꾸고 있다.

     

     



    김정환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을 먼저 공략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헬스케어 산업은 더욱 각광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 각국의 정부에서도 산업 진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헬스케어와 IT기술이 융합하면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거죠. 사용자가 번거롭게 직접 입력하지 않아도 행동과 신체반응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정확한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분석해 최적의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고요.”

    김 대표는 후속 모델로 체온을 활용한 가임 진단 키트나 중환자 등 체온의 변화를 알아야 하는 병원용 피몬도 개발할 계획이다. 미국, 스페인, 홍콩에서 개최될 예정인 주요 해외전시회에도 참여해 해외 판매망을 구축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더 나아가 앞으로는 인간의 감성을 측정하는 제품도 구상 중이다.

     

     

    글 최윤경 전문기자 사진 박명래 객원사진기자 

    출처 : http://nara.sbc.or.kr/enewspaper/articleview.php?master=&aid=5384&ssid=44&mvid=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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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CJ 헬스케어와 MOU 체결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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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CJ 헬스케어와 MOU 체결



  •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대표 김정환)는 CJ 헬스케어 주식회사와 바나나체온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업무 협약을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바나나체온계의 성공적인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간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에 따르면 ‘바나나체온계’는 기존 전자체온계와 달리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자동으로 아이의 체온을 측정할 수 있는 블루투스 체온계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체온의 변화를 즉시 파악할 수 있고, 기록된 체온 변화 및 위험 온도를 직관적인 그래프로 확인할 수 있어 육아를 한결 수월하게 도와준다. 

    최근 아시아 시장에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한국산 유아용품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외 판매에 대한 긴밀한 협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MOU 체결은 중소기업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수출 저변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바나나체온계는 중국, 일본, 동남아 전역에 진출할 예정이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김정환 대표는 “헬스케어와 IT의 융합은 세계적 추세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민국 IT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기사 출처 : http://www.sedaily.com/NewsView/1S0Q8JNIV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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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서울시 SBA, '제1회 하이서울 PR대상' 시상식 열어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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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서울시 SBA, '제1회 하이서울 PR대상' 시상식 열어

  • 대상 수상기업, 홍보 특전 및 브랜드 연계 PR


    SBA(서울산업진흥원)는 16일 서울산업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들을 대상으로 2018년 '제1회 하이서울PR대상' 언론사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 

    서울시 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소기업지원기관 SBA(서울산업진흥원)는 16일 서울산업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하이서울브랜드 기업들을 상대로 '제1회 하이서울PR대상' 언론사 표창 시상식을 진행했다.

    <한경닷컴>과 함께 진행한 이번 시상식은 언론 홍보,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홍보, 고객감동 홍보, 공적가치실현 부문 등 크게 4개 부문으로 구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하이서울브랜드기업들을 최종 선정했다. 

    진코퍼레이션,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가 고객감동홍보 부문에서 수상한 데 이어 와이즈유엑스글로벌과 스칸디에듀가 SNS홍보 부문에서 수상했다. 야놀자비즈와 휴럼은 공적가치실현 분야에서, 디지털존과 클라우드게이트는 언론홍보 부문에서 각각 수상했다. 

    4개 분야 통합 우수상 수상은 피비코스메틱, 쉬엔비, 지엠홀딩스, 이노시뮬레이션, 제이씨원, 주식회사 푸드나무, 유영제약, 오픈프레스, 한국통합민원센터, 이엠텍아이엔씨, 블루커뮤니케이션, 테크빌교육 등 총 12곳이다.

    이번 시상식은 학계, 산업계, 언론계 등에서 함께 심사했다. 

    문철수 한국언론학회 회장은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 중소기업들이 다양하고 독특한 자사 PR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고객감동과 공적가치실현 부문은 각각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와 차별화된 전략이 돋보였고 언론홍보 부문은 활발한 온라인 PR활동 그리고 SNS홍보는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작품이 많았다"고 심사평을 전했다.

    신정인 구글 글로벌마케팅솔루션 수석부장은 특히 "많은 참가사들이 온라인 플랫폼의 특성에 따라 고객 접근법이 달라야 한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며 "잠재고객에 대한 콘텐츠의 연관성을 높여 메세지가 전달될 수 있게 시도한 부분들을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이서울브랜드'는 서울시 우수 혁신 중소기업에게 서울시와 SBA가 공동으로 부여하는 중소기업 공동브랜드다. 중소기업에게 세계 10대 도시인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공유해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이서울브랜드기업은 현재 모두 713곳이며 이들 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약 119억원이다. 평균 종업원 수는 약 46명, 평균 업력은 약 12년에 달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이서울브랜드기업으로 선정되면 서울시로부터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하이서울브랜드 소속 기업간 비즈니스가 가능한 플랫폼 활용 등으로 자생 가능한 토대를 활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정익수 SBA 일자리본부 본부장은 "장기적인 홍보 전략으로 2018년 하이서울PR대상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가 제고될 것"이라며 "앞으로 SBA는 서울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강소 기업으로 이들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게 토대를 마련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민간 부문에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사진=변성현 한경닷컴 기자 byun84@hankyung.com

     

    [기사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15&aid=0003924433&sid1=001&lfrom=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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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체온 모니터링 ‘피몬’으로 해외시장 노크”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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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체온 모니터링 ‘피몬’으로 해외시장 노크”

  • 김정환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대표

    ▲김정환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LST) 대표가 서울 강서구 LST 사무실에서 10년간 국내에서 쌓아온 디지털 헬스케어기기 개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와 포부를 밝히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김정환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LST) 대표가 서울 강서구 LST 사무실에서 10년간 국내에서 쌓아온 디 지털 헬스케어기기 개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시장 진출 의지와 포부를 밝히고 있다. 오승현 기자 story@

     

     

    “정보기술(IT)· 융합기술에 기반한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는 질병의 진단과 예방이 중요해지는 헬 스케어 트렌드에 비춰볼 때 더욱 전망이 밝습니다.”

     

    생체 신호 측정 기술을 개발해 진단 의료기기를 만드는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의 김정환 대표 는 2007년 창업 이후 10여년간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웨어러블 헬스케어 분야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과 기존 산업을 융합하는 4차산업혁명의 주무대다. 하지만 국내에선 원격의료를 제 한하는 의료법 등의 규제에 가로막혀 있다. 그가 해외시장을 노크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김 대표는 “우리나라에선 휴대폰을 통해 병원에 혈압데이터를 보내는 것은 허용되지만 처방은 금 지돼 있어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의 확산이 어렵다”면서 “원격의료가 허용돼 시장성이 큰 인도나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와 미국 등이 글로벌 진출의 타깃”이라고 설명했다.

     

    그가 해외시장에 자신 있게 내놓을 제품은 자체 브랜드로 개발한 헬스케어 기기다. 그동안 삼성전 자, 현대자동차, LG유플러스 등 여러 대기업과 협업, 다양한 생체정보 하드웨어를 개발해 상용화했 다. 삼성전자 갤럭시 기어, 갤럭시 S9 등 스마트기기와 헬스케어를 접목,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체 지방·혈압·심박수·스트레스 지수 등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해 웨어러블 헬스케어 제품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자부심도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대기업 납품에만 의존해서는 더 이상 성장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과감히 독립을 결심하게 됐다. 

     

    야심작은 지난해 말 출시한 국내 최초 패치형 전자체온계 ‘피몬(FEMON)’이다. 피몬은 흡사 바나 나 모양의 장난감처럼 생겨 거부감을 없앴으며 겨드랑이에 붙이고 있으면 앱과 연동돼 유아의 체 온을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열이 오르는 아이를 둘러업고 병원을 가도 제대 로 아이의 상태에 대해 설명을 못해 답답한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피몬은 언제부터 급격한 체온 변화가 있었는지 등 구체적 정보를 알려주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의 정확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 했다. 현재 이 제품은 네이버 스토어팜, 온라인몰 텐바이텐,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코너 등에서 판 매 중이다. 그는 “국내에서 재구매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라면서 “해 외에서도 올해 1월부터 판매하기 시작했는데 구매 문의가 많다”고 자랑했다.

     

    김 대표가 구상하는 의료 플랫폼은 꾸준히 진화하고 있다. 양 엄지손가락을 활용해 측정한 심전도 수치를 모바일 앱으로 전송해 혈압 추이, 혈관 나이, 동맥경화 여부, 스트레스 정도, 감정 상태 등 을 보여주는 휴대용 심장 모니터링 의료기기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웨어러블 헬스기기로 통 증을 정량화한 통증관리 모니터링 시스템은 임상 적용 평가 중이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 12월 말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인 코넥스(KONEX)에 상장 했다. 김 대표는 바나나 체온계 피몬과 휴대용 심장 모니터링 제품의 마케팅과 글로벌 진출에 박차 를 가해 2020년에는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는 계획이다.

     

    전민정 기자 puri21@etoday.co.kr

    [기사 출처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1614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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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아이디어 가전부터 생체인증까지…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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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아이디어 가전부터 생체인증까지…

  • 국내 5개 기관 ·48개 기업 참가

    앱 연동 체온계· AI스피커 눈길

    토종 홍채인증솔루션도 해외 노크

     

    ▲13일부터 16일까지 홍콩 완차이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홍콩춘계전자박람회의 프레스 피칭 시간에 신 형섭 에이아이플랫폼 대표가 홍채인증 솔루션을 시연하고 있다.

    '홍콩전자전' 참가한 국내 중기·벤처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열린 홍콩춘계전자박람회·국제정보통신기술박 람회에서 기술력을 뽐내는 한편 글로벌 시장을 노크했다. 

    20개국 이상 나라에서 3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웨어러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로봇공 학,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사물인터넷(IoT) 등 IT 신기술과 기기를 전시한 가운데 국내 기업들도 최신 기술을 경쟁적으로 선보였다. 

     

    홍콩 완차이 컨벤션전시센터에서 열린 올해 행사에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등 5개 기관과 48개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다국적 관람객을 대상으로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참가 국내 기업은 대부분이 제조업체였다.

     

    국내 기업 관계자들은 입을 모아 "전자전은 해외 바이어들이 많이 찾는 전시회"라며 "수출길 모색 을 위해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들 기업은 블루투스 스피커 등 모바일 주변기기를 비롯해 인덕션, 무선안마기, 공기청정기, 스팀 세척기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가전에 디자인 차별화, 실용성 업그레 이드, 스마트 기능 추가 등을 통해 바이어의 눈길을 끄는 데 성공했다.

     

    영유아용 바나나 모양 스마트체온계인 '바나나체온계'를 전시한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의 최민 준 이사는 "이 제품은 겨드랑이에 탈부착할 수 있고 켜고 끄는 기능이 있어 5∼6번 정도 재사용이 가능하다"면서 "아이가 잘 때 붙여두면 스마트폰과 연동해 밤새 체온 변화를 체크할 수 있다"고 말 했다.

    국내외 기업들의 기술 경쟁이 뜨거운 인공지능(AI) 스피커도 선보였다. SK텔레콤과 AI스피커 시범 사업을 진행했던 타이탄플랫폼은 영어 및 한글 버전의 AI 스피커를 선보여 바이어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이 회사의 기기는 SKT·네이버·카카오 등의 AI스피커와 달리 스피커뿐 아니라 디스플레이 화면과 카메라 기능을 갖춘 게 차별점이다."팅커벨"하고 부르자 타이탄 스피커는 화자 방향으로 화면을 돌 려 반응했다.

     

    서정우 타이탄플랫폼 부사장은 "날씨 확인, 음악 재생 등 기본적인 AI 스피커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면서 "플랫폼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하는 파트너사를 찾아 화면과 카메라 등 탑재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해 한 단계 진화한 AI스피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포스코대우 등과 홍채인증 기술을 활용한 출입·보안인증 시범사업을 진행 중인 에이아이 플랫폼은 홍채인증 솔루션을 선보이고, 해외 바이어들과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신형섭 에이아이플랫폼 대표는 "홍콩전자전에 참가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해외 바이어 5곳이 연 락해와 미팅을 마쳤다"면서 "준비한 팸플릿이 동날 정도로 관심을 많이 받았는데 기회를 잘 살려 수출길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홍콩무역발전국은 올해 전자전 참관객이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바이런 리 홍콩무역발전국 이사는 "올해 ICT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스마트시티에 대한 참관객들의 관심이 특히 높 았다"면서 "최신 솔루션과 서비스에 대한 관심 덕분에 참관객이 작년보다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고 밝혔다. 

     

    홍콩=박종진기자 truth@dt.co.kr 

    [기사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9&aid=0002458778&sid1=001&lfrom=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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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생체 신호 측정 기술 차별화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한다”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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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생체 신호 측정 기술 차별화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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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소기업 CEO를 찾아서| 김정환 LST 대표

     

    이 기사는 포춘코리아 2018년도 1월 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이하 LST)는 인체에서 나오는 생체 신호 측정 기술을 개발해 진단 의료기기를 만드는 회사다. 최근엔 웨어러블 헬스케어 제품을 만드는 데 힘을 쏟고 있다. LST를 창업한 김정환 대표를 만나 이 회사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김정환 LST 대표는 바나나가 그려진 녹색 티를 입고 있었다. 김 대표는 자신의 사무실로 가 책상 위로 손을 옮겼다. 그의 손엔 바나나 모양을 한 얇은 노란색 패치가 들려 있었다. “영유아 겨드랑이에 부착해 체온을 자동으로 측정하는 스마트 체온계 피몬(FeMon)’입니다. 바나나 모양으로 만들어 아이들의 거부감을 줄였죠. 생김새 때문에 바나나 체온계라고도 불러요.”

     

    어린 아이들이 열이 나면 적어도 2시간에 한 번씩은 체온을 확인해야 한다. 그런데 밤에는 체온 재기가 만만치 않다. 좋지 않은 몸 상태로 자고 있는 아이에게 체온계를 갖다 대면 칭얼거리기 십상이다. 바나나 체온계는 기존 전자 체온계와 달리 아이들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체온을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몸에 붙이고 있으면 체온이 측정되기 때문에, 통증에 시달리다 겨우 잠든 아이들을 깨워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앨 수 있다.

     

    김 대표는 스마트폰을 꺼내 들더니 앱을 구동시켜 보여주었다. “저도 지금 바나나 체온계를 붙이고 있습니다. 바나나 체온계는 3일 이상 몸에 부착할 수 있어요. 그 사이 체온을 자동 측정해 스마트폰 같은 모바일 기기 앱에 데이터를 전송하죠. 그러면 앱이 그 데이터를 분석합니다. 시중에 이런 기능을 가진 몸에 붙이는 전자 체온계는 아직 우리 밖에 없어요. 혹시라도 아이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을까 염려돼 접착제 성분이나 접착 강도 같은 것들도 일일이 시험했습니다.”

     

    측정된 체온은 스마트폰 앱에 저장돼 직관적인 그래프 형태로 보여준다. 체온에 변화가 생기면 곧바로 알려주는 기능과 체온계 동작 상태를 보여주는 LED 램프도 장착하고 있다. 앱과 연결이 끊길 경우에도 일정 기간 동안 데이터가 체온계 내부 메모리에 저장된다. 바나나 체온계는 식약처에서 2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았다. 패치 형태로 아이들에게 붙여야 하기 때문에 유해 물질 제한 지침(RoHS)’ 규격 시험도 거쳤다. 방수성능테스트(IPX7)와 전자파적합 인증(KC)도 통과해 안전성도 확보하고 있다.

     

    김정환 대표는 2007LST를 창업했다. 그는 인제대학교에서 의용공학을 전공했다. 의용공학은 의학과 공학기술을 접목해 첨단 의료장비를 개발하는 학문이다. 그는 석사학위를 받은 뒤 삼성종합기술원 연구원과 비트컴퓨터 U헬스케어 사업부 책임연구원으로 일하면서 생체신호 측정기술 개발에 매달렸다. 기술이 차곡차곡 쌓이자 LST를 창업해 자기 사업을 꾸려나갔다. 김 대표는 말한다. “당시만 해도 생체신호 측정기술에 기반한 진단 의료기기 개발은 국내에서 생소한 분야였습니다. LST는 설립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정부 연구개발(R&D)과제를 수행하면서 필요한 재원을 마련했어요. 회사 매출이 크게 늘지 않았지만 기술 개발과 연구에 많은 힘을 쏟았습니다.”

     

    LST는 현재 전체 임직원 35명 가운데 15명이 R&D 인력으로 채워져 있다. 국책 연구과제를 10건 이상 수행하며 기술혁신형 기업(INNOBIZ)과 병역 특례기업에 선정됐다. 특허는 18개를 등록했고 35개가 출원 중이다.

     

    LST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과 함께 스마트 헬스케어 관련 R&D 과제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면서 수익을 내고 있다. 특히 LST는 갤럭시 기어와 같은 스마트 기기와 헬스케어를 접목해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다양한 생체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장비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2018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에서 삼성전자가 소개할 예정이다.

     

    LST2016~2017년 외부 투자를 유치해 자체 브랜드 제품을 개발했다. 그 결과물이 바나나 체온계였다. 현재 LST는 바나나 체온계를 홍보하기 위해 와디즈에서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와디즈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얼리어답터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좋은 홍보 수단으로 생각했습니다. 벌써 목표 금액의 1,400% 이상을 달성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요. 이를 통해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바나나 체온계는 네이버에 입점한 LST 온라인 쇼핑몰과 ‘10바이10’에서도 판매되고 있다. 현재 온라인 쇼핑몰 업체 수 곳과 입점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곧 카카오톡 선물하기메뉴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를 통해 바나나 체온계가 국내에서 월 1만 개 정도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나나 체온계는 원래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한 제품이다. ‘2018 CES’에 제품을 선보이는 것도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한 포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20181~2월에 클라우드 펀딩 업체 인디고고킥스타터에도 바나나 체온계를 선보여 미국시장 개척을 위한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LST는 바나나 체온계를 캐릭터로 만들어 마케팅에 활용하고 있다. 캐릭터 이름은 미스터 베니. 김정환 대표가 미스터 베니가 그려진 옷을 입고 있다.

     

    김 대표는 말한다. “사업 초기에는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 와중에서도 가능성을 봤어요.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세계 여러 나라가 헬스케어 산업 진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거든요. 헬스케어와 IT기술이 융합하면서,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워치 등을 통해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시대가 이미 열렸습니다. 이 같은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기는 사용자의 직접적인 입력 없이 행동과 신체 반응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정확한 건강 정보를 확인할 수 있죠. 이 같은 정보를 통해 평소 생활습관을 정확히 분석한다면 최적의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웨어러블 헬스케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IT 분야 시장조사 기관 가트너(Gartner)’2020년 웨어러블 기기 시장 규모가 61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트너는 이 중 137억 달러가 웨어러블 헬스케어 제품에서 나올 것이라 보고 있다.

     

    20171221일 코넥스(KONEX·코스닥시장 상장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하지만 기술력이 뛰어난 벤처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201371일 개장한 중소기업 전용 주식시장)에 상장한 LST는 현재 코스닥 상장도 염두에 두고 있다. 김 대표는 말한다. “바나나 체온계에서 매출이 발생하면 생각보다 빨리 코스닥 상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어요. LST는 궁극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세우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동안은 국내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고자 했다면, 앞으로 10년은 세계 무대에서 기술력을 인정받는 LST가 되기 위해 노력할 생각입니다."

     

    [ 기사원문  http://www.sedaily.com/NewsView/1RUDGS3NJZ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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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코넥스 신규상장

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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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코넥스 신규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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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생체신호모듈 및 패치형 체온측정 전문업체인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의 코넥스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최규준 한국IR협의회 부회장, 정운수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직무대행, 김정환 라이프사이언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서상원 하이투자증권 기업금융본부장, 최욱 코넥스협회 부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7.12.21

     

     

    [ 기사원문  http://www.newsis.com/view/?id=NISI20171221_0013660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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